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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되면 제2세월호 특조위 구성, 지연· 방해 의혹 낱낱이 밝힐 것"

입력 : 2017-03-23 11:24:28 수정 : 2017-03-23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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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세월호가 23일 해수면 위로 인양되자 "차기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제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세월호 진실에 대해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23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은 진실 규명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책임을 물을 것은 묻고 안전에 관한 오랜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 오늘의 인양을 보면서도 왜 인양이 늦어졌나, 왜 이제야 인양이 되냐고 의구심을 품는 사람이 많다"며 "인양이 늦어진 경위, 1기 특조위가 제대로 활동 못하고 방해를 받은 과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구성이 결의됐는데 조속히 구성해서 즉각적으로 활동을 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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