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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놔"…술 취해 80대 고모·마을 주민 폭행한 40대 '영장'

입력 : 2017-03-23 11:10:08 수정 : 2017-03-23 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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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경찰서는 23일 출소한 지 한 달도 안돼 고모와 주민들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5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고모인 A(80·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한 김씨는 이날 현관문을 발로 부수고 집에 들어간 뒤 고모를 강제로 넘어뜨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술에 취한 상태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을 주민 3명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 10일에 교도소에서 출소했는데 생활비가 없어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했는데 돈을 주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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