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사무총장은 22일 오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김재원·박영문 후보의 경선합의 결과로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며 “집계 결과 당원 30%·일반 주민 70% 비율의 조사에서 김재원 후보가 최종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은 김영태 전 동아일보 기자, 바른정당은 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을 각각 후보로 낙점한 상태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인 경기 하남시는 민주당,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4당 후보가 총출동할 예정이고, 포천시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 한국당, 바른정당 후보와 원외정당 및 무소속 후보까지 총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재보선 후보등록은 23, 24일 이틀간이고, 공식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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