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토릴 회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페페, 후이 파트리시우를 제치고 '2016 올해의 포르투갈 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 감독, 스태프, 포르투갈 축구 팬들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6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호날두는 발롱도르(Ballon d'Or)와 국제축구연맹(FIFA) 2016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석권했다.
포르투갈 올해의 감독상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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