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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여성 권익증진과 저출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제26대 회장으로 이형선(사진 )전남도 새마을부녀회장을 선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와 시군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신임 회장은 “국민통합을 위한 소통과 더불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등 저출산 대책에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전남지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지역이 됐다”며 ”여성권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전남으로 진입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의 여성 취업률은 58.3%로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전년보다 2.1%p 올랐으며, 이로 인해 중앙정부로부터 일자리종합대상, 4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 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는 일자리를 찾아 적극 활동해주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여성 지도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됐다. 현재 15개 단체 25만4382명의회원이 여성 권익 증진, 자원봉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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