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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강기중 전 삼성전자 부사장 영입

입력 : 2017-03-22 03:00:00 수정 : 2017-03-21 15: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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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은 변호사인 강기중(사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변호사은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으로 1989년 대전지법 판사로 임명된 뒤 대전지법 공주지원,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 특허법원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지적재산권조) 팀장 및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이후 AIP법률특허사무소 공동대표변호사, 삼성그룹 법무실, 삼성전자 IP센터 IP법무팀 부사장을 거쳐 태평양에 입사했다.

 강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특허·지적재산권·상표권 등과 관련한 분야에서 활발히 논문 연구와 판례평석을 저술했다. 삼성전자 재직 시절에는 풍부한 특허법 지식과 다양한 지적재산권 소송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특허소송을 맡은 바 있다.

 태평양은 “변호사와 변리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특허, 저작권, 영업비밀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강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그간 국내와 해외의 지적재산권 분쟁 및 거래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에 기초해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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