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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우리 선수들 최고 플레이 보여줬다"

입력 : 2017-03-21 00:21:51 수정 : 2017-03-21 0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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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선수들 모두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통합 5연패를 막지 못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패배를 뒤로 하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우리은행에 72-83으로 패했다.

5전3선승제로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컵을 내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200% 최선을 다했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멋있는 경기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임 감독은 "3연패는 내 잘못이다. 선수들 모두 시즌을 치르느라 고생했고, 오늘 너무 멋진 경기를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박하나의 5반칙 퇴장으로 흐름이 끊겼다.

그는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턴오버는 불가피하다. 앞으로 선수들이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해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 시즌을 치르면서 그 계획을 모두 이룬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다음시즌에 우리은행을 잡아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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