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작가는 하와이와 싱가포르 사진전을 포함해 설국(雪國) 명소로 유명한 일본 북해도와 필리핀 세부지역의 풍경을 추가로 담아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북해도의 몽환적인 풍경과 휴양지 세부의 석양 모습, 하와이 와이키키해변, 싱가포를 대표하는 마리나베이, 오차드로드, 센토사 등 4개국에서 촬영한 사진이 출품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스타페이스 문갤러리에서 시각적 따스함을 전하는 하와이와 싱가포르의 겨울 모습을 앵글에 담아 사진전을 연 바 있다.
그는 프리랜서 개념의 일본 외신기자를 비롯해 APEC 정상회담 등을 촬영했으며 호텔신라,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에버랜드 등의 기업 광고사진가로도 활동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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