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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때 은퇴한 오초아, 5년만에 미LPGA투어 출전· 세아이의 엄마

입력 : 2017-03-06 08:17:05 수정 : 2017-03-06 0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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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때 전격 은퇴, 결혼했던  로레나 오초아(36·멕시코)가 5년 만에 미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AP통신은 6일 "오초아가 오는 5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2003년 LPGA투어에 데뷔, 신인상을 받은 뒤 세계 최정상 골퍼로  한시대를 풍미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최저타수 부문을 4년 연속 석권했으며 메이저 2승 등 27승을 올렸다.

2010년 은퇴한 오초아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오초아가 LPGA 투어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2012년 11월에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다.

지난해까지 매년 11월 스트로크 대회로 진행됐던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올들어 매치플레이 형태로 변경, 5월에 열리게 됐다.

오초아는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투어에 정식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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