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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올하반기 동시 출격

입력 : 2017-02-28 13:43:04 수정 : 2017-02-28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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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가 올 하반기 동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 멤버 두 명이 오는 8월 군복무를 모두 마치며 11명의 슈퍼주니어 멤버 대부분이 오는 8월 전역을 앞둔 상태여서 이들의 컴백이 가능하다. 소녀시대는 데뷔 10년째인 오는 8월 5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형태의 완전체 활동이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핵심 그룹인 이들이 올 하반기 동시 다발적으로 가요계에 복귀할 경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최고의 그룹인 동방신기는 유노윤호가 4월 20일, 최강창민이 8월 현역 복무를 마친다. 유노윤호는 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최강창민은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각각 복무 중으로 하반기 완전체 컴백은 파급력이 기대된다. 

유노윤호가 먼저 제대해 동방신기 멤버로 개별활동을 하다가 최강창민과 합쳐 올 하반기에는 동방신기로 컴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03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최고 K-팝 그룹으로 명성을 쌓아가던 중 2008년 당시 영웅재중 등 3명이 팀을 탈퇴, 현재까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맥을 이어오고 있다. 

슈퍼주니어도 대부분 오는 8월까지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쳐 하반기 컴백 준비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알려지고 있다. 멤버 중 제일 먼저 강인이 현역으로 제대했으며 이특, 예성에 이어 신동이 지난해 12월 전역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오는 7월, 시원이 오는 8월 서울경찰청 경찰홍보단 제대를 앞두고 있다. 려욱은 2018년 제대하며 멤버 중 입대가 가장 늦은 규현은 올해 안으로 군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슈퍼주니어는 총 멤버 11명 중 9명으로 손발을 맞춰 올 하반기 컴백할 가능성이 크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7집 정규앨범(2014년)까지 냈으며 이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후 멤버들이 군 문제 등으로 개별활동에 들어갔다. 또 2015년 자체 슈퍼주니어 레이블 회사를 설립, 모든 일정과 앨범제작 등을 슈퍼주니어가 직접 관여하고 있다.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도 오는 8월 5일 데뷔 만 10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는 멤버들의 ‘헤쳐 모여’도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2015년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를 발표한 후 사실상 개별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중간에 제시카가 팀을 나가 소녀시대는 8명 완전체로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눈에 띄게 활발했다. 리더 태연과 티파니, 효연, 서현이 솔로 가수로 나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태연은 28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서현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마·영화 등 연기 면에서는 윤아와 유리, 수영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소녀시대
특히 윤아는 중국 드라마인 ‘무신 조자룡’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 큰 성공을 거뒀고 국내 영화와 드라마 계에서도 뛰어난 연기실력을 펼쳐보였다. 써니는 뮤지컬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소녀시대 멤버 모두 개별활동에서 성과를 거뒀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곡 깜짝 발표 등 어떤 식으로든 팬들을 위한 완전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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