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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배우 빌 팩스턴 사망…향년 61세

입력 : 2017-02-27 02:09:27 수정 : 2017-02-27 0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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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배우 겸 감독 빌 팩스턴이 26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61세.

26일 CNN에 따르면 팩스턴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팩스턴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인 빌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열정으로 40년 동안 사랑받는 영화배우로 활동했다"며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우리의 슬픔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밝혔다.

1975년 영화 '크레이지 마마’로 데뷔한 팩스턴은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타이타닉' 등 90개 이상의 영화와 방송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2005년 개봉한 영화 '내 생에 최고의 경기' 등의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시나리오 작가 브라이언 린치는 "팩스턴은 재능있지만 너무 과소평가된 감독이었다"며 "모든 것이 훌륭했고, 그가 출연한 모든 영화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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