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충남, 학교급식시스템 모든 시·군 확대

입력 : 2017-02-26 22:47:27 수정 : 2017-02-26 22:47: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식재료 표준화 전국 최초 구축 / 12곳 보급 마쳐… 연내 완료 예정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학교급식지원시스템을 올해 안에 충남의 모든 시·군에 확대 보급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역·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질 높은 식재료를 학생들의 식탁에 올려주기 위해 마련한 공공형 조달체계다.

충남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계획에 발맞춰 식재료 품목과 가격 결정 등이 가능한 독자적인 운영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13년 9억원의 국비를 확보, 전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015년 이 시스템을 완성했다.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정상 가동에는 광범위한 식재료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작업을 펼친 영양교사들의 힘이 컸다. 영양교사들은 6만여개의 식재료를 6000개 수준으로 간소화·표준화해 시스템에 제공했다. 각 시·군에서는 다시 특성에 맞게 재작업해 시스템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도는 현재 12개 시·군에 학교급식지원시스템 보급을 마쳤으며, 나머지는 올해 안에 보급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