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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청순' 수지부터 '요염' 설리까지, 맥시스커트의 귀환

입력 : 2017-02-25 08:00:00 수정 : 2017-02-25 04: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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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지, 윤아, 설리, 민효린.

여성 스타들이 긴 치마로 포인트를 준 ‘맥시스커트룩’으로 요조숙녀와 요염한 여인을 넘나드는 패션을 선보였다. 스커트의 길이는 한결같이 발목에 이르렀으나 연출의 스펙트럼은 청순미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웠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걸그룹 미스에이의 수지는 검은 터틀넥 상의에 금색과 은색의 꽃무늬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이지색 맥시스커트를 입고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해 여성스럼을 한껏 강조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역시 니트와 맥시스커트의 조합으로 요조숙녀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난 2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 참석한 윤아는 클로버 무늬가 돋보이는 시폰 소재의 맥시스커트를 입고 특유의 청순미를 과시했다.

반면 가수 겸 배우 설리는 살짝 비치는 시스루 디테일의 맥시드레스로 요염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의 포토 행사에서 설리는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뷔스티에 드레스와 스킨 컬러의 시폰을 믹스매치한 시스루룩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배우 민효린 역시 시스루룩의 맥시드레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릴 장식이 사랑스러운 시스루 맥시스커트 아래로 각선미를 은근히 드러내 과감한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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