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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설연휴 관광지’ 2년 연속 1위

입력 : 2017-01-24 17:50:27 수정 : 2017-01-24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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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설 연휴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나타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여행지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24일 내비게이션 업체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발표한 ‘설 명절 목적지 명소 톱10’에 따르면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이어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인천 월미도, 부산 영락공원, 해운대, 경기 안산 대부도,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화성 제부도, 서울 남산타워 순이었다.

이번 ‘설 명절 목적지 명소 톱10’ 선정은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해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 ‘맵피’ 사용자들의 목적지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한옥마을은 매년 설·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통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은 지난해 5월에도 ‘맵피’ 검색어 순위에서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에 오르는 등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발표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에서 전주가 3위에 등극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또 최근에는 전주한옥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면서 국가대표 관광지임을 재차 입증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천년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고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넘치는 곳”이라며 “올해 설 연휴에도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뜻 깊고 알찬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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