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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12년 연속 '北 인권 결의안' 채택, ICC 회부 및 책임자 처벌 권고

입력 : 2016-12-20 07:33:16 수정 : 2016-12-20 0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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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는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

유엔총회는 지난 2005년 이후 12년 연속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총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결의안을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채택이 기정사실화됐던 북한 인권 결의안은 마지막 남은 절차도 마무리했다.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하는 한편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은 3년 연속 포함됐다.

이번 결의안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인권 유린 책임자임을 시사하는 표현을 더 명확히 담아, 김정은 위원장의 처벌을 더 강하게 촉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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