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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다" 부모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 10가지

입력 : 2016-09-30 10:48:27 수정 : 2016-09-30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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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Everste/istock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최근 미국 소셜뉴스 'Reddit(reddit.com)' 사용자들이 공유한 '내 부모가 저지를 최악의 실수'라는 제목의 10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이 글은 올바른 양육에 관한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한다.

1. 차 지붕에 태우기

Picture: Pavel Losevsky/istock

"내 아버지는 나를 차 지붕 위에 태워줬다. 당시 난 멋지다고 생각했다. 위험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Reddit/JeffMartinsMandoin


2. 담배 심부름시키기


"엄마는 내가 십대였을 때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당시 그 일에 대해 난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부모가 된 지금 난 그 일이 아이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지 알고 있다." -Reddit/LordFireBeard


3. 달콤한 음식 주기


"나는 달콤한 간식을 좋아했다. 아이 때 아무런 제약 없이 너무 많은 설탕을 먹었다." -Reddit/LordFireBeard


4. 정해진 시간에 재우지 않기 


"어릴 때 정해진 취침시간이 없었다. 언제든 늦잠을 잘 수 있었고, 다음날 첫 번째 수업을 빼먹기 일쑤였다. 당신이 아이일 때 이것은 매우 멋진 일일 수 있지만 체계적인 훈련이나 일정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Reddit/kronkspinachpuffs


5. 학교에 안 가면 경찰을 부른다고 겁주기


한 친구는 몸이 좋지 않아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의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을 줬다. 친구는 무서워서 학교에 가야 했다. -Reddit/Felicity_Badporn


6. 어릴 때 높은 굽 신발 사주기


"엄마는 내가 11살 때 반짝이고 굽이 높은 신발을 사주었다. 한 친구 엄마는 내 앞에서 ‘그렇게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엄마는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 돌아보니 그분의 충고를 이해할 수 있다."-Reddit/develledia


7. 잠자기 전 양치질 빼먹기


"부모님이 챙기지 않았기에 난 매일 밤 양치하는 것을 잊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 -Reddit/blablalou


8. 안전교육 안 시키기


"내가 11살 즈음 됐을 때다. 학교에서 돌아와 22구경 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가 놀았다. 총이 얼마나 무서운 물건인지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했을 때다." -Reddit/beeboopitty


9. 인터넷 마음껏 하기


"나는 9~10살부터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었다."-Reddit/starzined

10. 마약

Picture: Lenny Jones/istock

"우리 엄마는 내가 16살이 되던 날 담배 피울 때 쓰는 번(bong)을 사줬다." -Reddit/alaron70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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