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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모텔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6-08-24 20:37:45 수정 : 2016-08-24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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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2시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의 한 모텔에서 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김모(50)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레슬링 코치들은 김씨가 점심시간이 지나도 밖으로나오지 않고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119구조대원과 함께 모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김씨는 완강기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김씨 등은 최근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와 이 모텔에 묶고 있었다. 김씨는 최근 협회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자신은 결백하며 누군가 자신을 모함했다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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