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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프렙2’, 탈모고민 극복할 수 있어 큰 관심?

입력 : 2016-03-31 23:48:27 수정 : 2016-03-31 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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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 그 중 외모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감과 비호감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외모적인 부분 다음으로는 모발의 역할 또한 중요하게 작용되며 이는 헤어스타일의 색상, 모양, 길이가 변하면 그에 따라 원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나 분위기가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기에 사람의 인상이 결정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발은 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지만, 모발이 부족하거나 풍부하지 못한 사람들은 헤어스타일로 어떠한 변화를 줄 수 없어 자신의 이미지에도 만족하지 못해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이고 내성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과거 탈모는 중년층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단어였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도 피해갈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탈모환자들을 위해 모자, 가발, 기능성 제품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바람이나 다양한 영향에 노출이 될 수 있으며 오히려 두피를 답답하게 만들어 건조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수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없다.

탈모의 경우 한번 시작되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의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방법에는 모발이식, 헤어 라인과 윤곽교정 등이 있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비수술 탈모치료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비수술 탈모치료’ 는 초,중기 탈모단계에 적합한 시술방법으로 모발이식에 비래 시술과정이 간단하고 통증이 거의 없어 인기가 많으며, 치료 유형으로는 크게 스마트프렙2 치료와 약물치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스마트 프렙2 탈모치료는 자신의 혈액 속에서 농축된 줄기세포를 두피 속에 직접 주입하여 세포 재생과 혈관의 생성을 촉진시켜주어 건강한 모발을 자라나도록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과정은 혈액을 채취한 후 그 속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내고 다시 분리해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공급해주며 절개 없이 간단한 주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약물치료는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의 성분이 대표적으로 있으며 비교적 탈모의 범위가 적은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을 이용한 치료는 새로운 머리를 생성해주기 보다는 일차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가늘고 힘없는 모발의 굵기를 굵어지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성형외과 의료진 관계자(원진)는 “탈모로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외모적으로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은 탈모 초기에 확실하게 관리를 해야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검은콩, 찹쌀 등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으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조절에 힘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탈모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전했다.

헬스팀 이재승 기자 admin3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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