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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폴 킴, 'Song Diary' 발표 '다양한 감성 소화'

입력 : 2016-03-25 17:58:02 수정 : 2016-03-25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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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런뮤직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첫 미니 앨범 'Song Diary'를 발표한다.

폴킴의 첫 미니 앨범 'Song Diary'는 전곡 폴킴의 흔적이 뭍어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떠오르는 대세 래퍼 일리닛와 호흡을 맞춘 'Fallin''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의 연주로 마무리 짓는 '꿈'까지 각 곡마다 폴킴만의 음색으로 아껴두었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캐나다의 베이시스트 JT Kim과 휘성, 정동하 등의 작곡가 도니제이, 김조한 등의 편곡가 Joseph K, 주목받고 있는 밴드 달 좋은 밤의 기타리스트 정평화가 기타를 참여했다.

타이틀곡 '너란 주의보'의 뮤직비디오는 원써겐이 감독했으며 신인배우 장민주가 폴킴의 상대역을 맡았으며 'Fallin''은 뉴런커넥션의 김종한 감독이 맡았다. 

자켓 디자인은 폴킴의 친동생이 어느 날 바라 본 오빠의 모습을 낙서한 그림 위에 디자이너 양치기의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첫번째 곡 'Fallin''은 '너 나 사랑해?'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순간은 정해져있지 않다'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라는 가사가 귀에 감긴다. 랩퍼 일리닛의 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두번째 곡 '너란 주의보'는 오늘의 날씨같은 그녀, 예측할 수 없어서 힘들때도 있지만 내가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자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다. 반복되는 'Doobi Doowap'이 인상적인 Swing곡이다.

세번째 곡 '편지'는 폴 킴이 처음으로 기르던 작은 새를 잃고 쓴 곡으로 알려졌다. "우리 만남이 우연이었을지 인연이었을지는 스스로 판단하는거겠죠"라면서 "영화음악을 듣는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폴 킴은 전했다.

네번째 곡 'Not Over Yet'에 대해서 폴 킴은 "헤어짐이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진 않는 것 같다.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런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R&B곡인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섯번째 곡 '꿈'에 대해서 폴 킴은 "현실적 이유로 꿈을 덮어야했던 그리고 덮어야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곡이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샘리와 함께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폴 킴은 25일 앨범 발매후 공연, 방송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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