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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10년, 물고기 종류 5배↑…이유는?

입력 : 2015-10-29 12:47:33 수정 : 2015-10-29 1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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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10년 (사진= 청계천 홈페이지)
청계천 복원 10년, 물고기 종류 5배↑…이유는?

청계천 복원 10년을 맞이했다.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 만에 서식하는 물고기 종류가 다섯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어류 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치리와 참마자 그리고 버들매치 등 20종으로 2003년 붕어, 참붕어 등 4종에 비해 다섯 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는 어종이 늘어난 이유를 지난해 하천에 흐르는 물이 줄어든 뒤 하천 모랫바닥에서 주로 사는 어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 내수면연구소가 3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청계천 복원 10년, 5배나 늘다니", "청계천 복원 10년, 대박이네", "청계천 복원 10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초기에는 외래종과 관상어가 많았지만 지금은 참갈겨니 등 토종 담수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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