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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정보 해독 노화·질병 극복”

입력 : 2015-04-26 20:51:39 수정 : 2015-04-26 2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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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교수 ‘제로믹스’ 설립
국내 첫 노화정보 회사가 탄생했다.

울산과학기술대(UNIST)는 박종화(사진) 생명과학부 교수가 벤처기업 ‘제로믹스(除老믹스)’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본금 2000만원의 제로믹스는 노화와 질병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대형 고래의 유전정보를 해독하고 고양이과 게놈 표준을 마련한 박 교수와 바이오케미컬 합성미생물 게놈설계 시스템을 개발한 이규상 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로믹스를 통해 게놈정보를 분석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암과 유전적인 희귀병 진단·치료 기술과 제품, 노화진단기기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으로부터 1억7000만원 규모의 과제를 수주했다. 연말까지 멸종위기 고양이과 생물 게놈 프로젝트 분석을 지원하는 것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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