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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월간 판매 첫 2만대 돌파…2월 2만2280대 판매

입력 : 2015-04-06 14:56:09 수정 : 2015-04-06 1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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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1000대 돌파
국내 수입차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반영하듯 지난달 판매가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두달간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던 BMW가 1위를 되찾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32.9% 증가한 2만2280대로 집계됐다. 3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5733대 보다는 41.6% 증가했고, 2015년 1분기 누적대수는 5만8969대로 전년 동기 4만4434대 보다 32.7%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003대, 아우디 3895대, 메르세데스-벤츠 3639대, 폴크스바겐 3264대, 포드·링컨 924대, 렉서스 749대, 미니 723대, 도요타 709대, 랜드로버 680대, 크라이슬러 629대, 혼다 528대, 닛산 473대, 푸조 444대, 볼보 420대, 재규어 349대, 포르쉐 346대, 인피니티 270대, 피아트 79대, 시트로엥 63대, 캐딜락 47대, 벤틀리 40대, 롤스로이스 6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307대(55.2%), 2000cc~3000cc 미만 8109대(36.4%), 3000cc~4000cc 미만 1199대(5.4%), 4000cc 이상 657대(2.9%), 기타 8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951대(80.6%), 일본 2729대(12.3%), 미국 1600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5663대(70.3%), 가솔린 5829대(26.2%), 하이브리드 780대(3.5%), 전기 8대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280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42대로 59.9% 법인구매가 8938대로 40.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69대(26.8%), 서울 3512대(26.3%), 부산 797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78대(36.7%), 경남 1560대(17.5%) 부산 1491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1046대), 아우디 A6 35 TDI(805대),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792대) 순이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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