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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삼? 이젠 지겨워"

2015 설 선물 아이템으로 '약콩'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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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1-22 17:06:25      수정 : 2015-01-22 17:06:25

설날을 한 달여 앞두고 선물 준비가 본격화 됐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3명 중 1명은 건강식품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나타났다. 홍삼과 오메가3, 각종 야채 액기스 등 선물용으로 인기인 상품들 속에서 올해에는 ‘약콩’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린다. 콩은 항암 효과와 보양,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약콩이라 불리는 쥐눈이콩(서목태)은 영양면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실제 <본초강목>에는 쥐눈이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사용하면 더 좋다.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고 기술되어 있다. 최근에는 약콩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두유나 영양제 등의 상품으로 출시돼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이에 농심에서는 지난 15일 약콩의 영양분만 추출한 건강기능식품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했다. 농심은 20년간 진행한 콩펩타이드 연구의 최종 결과물로 검은콩 펩타이드를 출시했으며 이 제품은 체지방과 혈압, 혈당 감소 등 효과에 대한 식약처 인증도 획득했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결합체이며 콩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 양질의 아미노산과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약콩을 매일 섭취할 수 있는 두유제품도 출시됐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주)BOBSNU는 이달 1일 서울대 기술로 만든 ‘SOYMILK PLUS 약콩두유(약콩두유)’를 출시했다. 볶은 약콩을 통으로 갈아 넣었으며 검은콩 함량이 일반 두유 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볶은 약콩도 인기다. 식품업체 ‘컬러푸드’는 약콩을 볶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볶은 검은콩 약콩’을 판매한다. 별도 조리나 가공 없이 볶은 약콩을 견과류처럼 바로 먹을 수 있다. 맛을 내는 첨가물을 넣지 않아 웰빙간식으로 꼽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흔히 검은콩, 약콩으로 불리는 쥐눈이콩의 효능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익히 알려졌지만,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찾기 힘들었다”며 “쥐눈이콩은 신진대사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일반 콩에 비해 노화방지 성분이 4배 이상 많아 장년층은 물론 노년층에서도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영양식품”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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