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사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내 유엔 제5사무국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비무장지대(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는 한반도 평화를 넘어 동북아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것”이라며 “냉전의 산물인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자 남북경협 등 평화적 노력이 동시에 진행되는 곳인 DMZ는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국제‘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북한 산림녹화 사업 지원 등 남북 교류·협력 노력을 소개하고 남북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기도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MZ가 경기도에 위치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군비경쟁이 심화하는 시점에서 이 지역에 유엔 제5사무국이 유치되면 지역 내 안정과 평화에 실질적 기여를 하게 될 것임이 자명하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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