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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AC-2 부품 미국 수출 승인…NSC 결정만 남아

입력 : 2014-07-16 16:24:45 수정 : 2014-07-16 1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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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2 미사일(자료사진)

일본 정부는 미국 기업인 레이시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쓰비시 중공업이 생산중인 요격미사일 ‘PAC-2’의 부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가까운 시일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부품 수출을 공식 승인할 예정이다. 미국 레이시온사는 일본에서 반입한 부품을 중동의 카타르에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부품은 요격을 위해 발사한 미사일의 움직임을 안정시키는 장치로 가로 세로 10cm 정도 크기이다.

미국 레이시온사로부터 수출 타진을 받은 미쓰비시중공업은 방위성에 이를 위한 승인을 요청해 정부 내에서 검토가 진행되어 왔다.

NSC의 공식 승인이 내려지면 미쓰비시중공업은 경제산업성에 수출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신속하게 수출할 계획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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