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울 편의점꼬마김치, 웹툰 캐릭터 입고 백화점 진출

입력 : 2013-12-12 09:48:55 수정 : 2013-12-12 09:48: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울 편의점꼬마김치, 웹툰 캐릭터 입고 백화점 진출!

편의점에서 점유율 50% 이상 보이고 있는 한울 꼬마김치가 백화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꼬마김치로 유명한 ㈜한울(www.hanul.com, 대표이사 백창기)은 지난 해 11월 롯데백화점 평촌점 입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잠실점 등 총 7곳에 입점했으며, 올해 안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 수도권 30여 곳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울의 꼬마김치는 전국 2만여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꼬마김치에 인기 웹툰 마조앤새디 캐릭터를 접목하여 젊은 층에게 친숙하고 이색적인 김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청담동의 마조앤새디 까페에서도 캐릭터를 입힌 꼬마김치를 판매하는 등 김치와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울은 백화점 판매를 통해 판매채널 확대는 물론, 기존의 편의점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두 소포장 형태로 판매되어 싱글족들에게 유용하며, 캠핑이나 여행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울의 마케팅 담당 최성락 부장은 “‘마서방 꼬마 김치’는 톡톡 튀는 마조앤새디 캐릭터와 200g이하의 소포장 형태로, 국내 싱글족들과 소포장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1992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편의점 50% 판매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한울 꼬마김치 맛과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고객 접점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울은 김치 이외에도 60여가지의 반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50%는 즉석에서 반찬을 만드는 즉석 반찬을 공급하고 있다. 

황온중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