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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산청 공장 가동 돌입

입력 : 2013-11-07 17:04:56 수정 : 2013-11-07 1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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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7일 경남 산청군 금서면에서 산청사업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하성용 사장과 클라우스 리히터 에어버스 부사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 참석했다.

산청 공장은 에어버스사의 A320 항공기 날개 하부 구조물(WBP)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지난해 10월부터 972억원을 투입해 1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가동에 돌입했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청 공장은 2025년까지 1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3월 에어버스사와 12억 달러 규모의 A320 날개 하부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4~25년까지 연 500대의 구조물을 독점 공급한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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