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3명 성형 원해…2위 눈성형, 1위는?

직장인 5명 중 3명 이상이 성형을 원하고, 가장 하고 싶은 성형은 ‘코성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474명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성형을 원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65.8%로 조사됐다.

성형을 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 970명이 가장 성형하고 싶어 하는 부위에는(복수응답), ‘코수술’ 이 4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눈성형(34.1%) 광대·턱뼈 등 안면윤곽수술(34.0%) 몸매성형(29.7%) 이마성형(16.8%) 입술성형(8.7%) 기타(2.3%) 순이었다.

‘성형을 하게 된다면 언제가 좋은가’ 질문한 결과, ‘여름휴가기간’이란 응답이 3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설·추석 등 연휴기간(26.8%), 아무 때나(20.8%), 퇴사 후(18.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제 여름방학이면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성형외과 방문이 줄을 잇는다. 학기 중에는 학과 공부에 분주했던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예뻐지기 위한 성형 문의가 늘기 때문이다. 이는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직장인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특히 최근 남자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코수술이 선호되고 있다. 적은 부위의 개선만으로도 이미지가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는 코성형에는 매부리코수술, 복코수술, 들창코수술 등이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형이 다르듯이 코모양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러운 모양을 얻기 위해서는 부위별 수술재료의 선택도 수술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다. 다양한 코성형 재료와 수술 방법을 조합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을 만들어내는 코성형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벤트 등을 통해 코수술 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곳들도 부쩍 늘어난 실정.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수술케이스가 있는 코수술 잘하는 병원에서 받는 것이 권장된다.

그랜드성형외과 민희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