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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팀 F1 머신, 잠수교를 달린다

입력 : 2012-10-05 14:35:04 수정 : 2012-10-05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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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열리는 ‘F1 코리아그랑프리’를 앞두고 레드불 F1 레이싱팀이 서울에서 레이싱 머신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레드불 F1 레이싱팀은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쇼런 2012 서울’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고 이튿날인 6일에는 서울 잠수교를 F1 머신으로 달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레드불 F1 레이싱팀에서 지난 시즌 사용했던 머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다일 기자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F1 머신 ‘RB7’은 지난 시즌 레드불 F1 팀이 경기에 사용했던 것으로 레드불의 드라이버 세바스챤 베텔의 F1 2연패와 팀의 컨스트럭터 부문 2연패를 기록한 머신이다.

6일 펼쳐질 ‘쇼런 2012 서울’ 행사에는 레드불 레이싱팀의 행사를 담당하는 인스트럭터가 참여하며 레드불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로 나서 잠수교를 달릴 예정이다. 다 코스타는 9세에 카트를 시작으로 레이싱에 입문했으며 레드불 주니어 팀의 유망주다.

같은 날 일본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레드불 레이싱팀은 2010년과 2011년 시즌 2연속 F1 월드 그랑프리를 차지했으며 세바스찬 베텔, 마크 웨버 등을 앞세워 올 시즌 우승을 위한 역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올해 F1 그랑프리에서 레드불 레이싱팀은 컨스트럭터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베텔과 웨버는 각각 2위와 5위를 기록해 향후 남은 경기에 따라 우승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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