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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해운대 연인들', 유종의 美 거둘까?

입력 : 2012-09-25 07:46:14 수정 : 2012-09-25 0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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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이 최종회를 향해 치닫고 있다.

9월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2회 연속 방송한 '해운대 연인들'은 각각 전국 시청률 9.2%,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나타낸 10.3%보다 0.9%,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라(조여정 분)는 자신의 아버지 중식(임하룡 분)을 위해 이태성(김강우 분)을 외면했다. 고소라와 그의 삼촌들은 육탐희(김혜은 분)와 그의 아들을 납치했다는 누명을 쓰고 함께 구속됐다.

이들은 마침 부산지검으로 다시 발령이 난 이태성(김강우 분)에게 취조를 받았다. 이태성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시련도 감내하는 고소라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현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MBC ‘골든타임’과 ‘해운대 연인들’이 최종회만을 앞둔 가운데, 향후 월화극 시청률 판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골든타임’과 SBS ‘신의’는 각각 13.7%,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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