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항공대가 4000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999년 1월 15일 소방항공대 창설이후 13년 7개월 만의 대기록이다.
소방항공대는 지금까지 2923회 출동해 1428명의 인명 구조 및 환자 이송, 산불 진화 등을 통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이 밖에도 최신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한 119구급헬기를 이용, 여수세계박람회 전 기간동안 근접배치 지원하고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국제행사 및 도정 지원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서금식 전남항공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항공대 직원들의 노력으로 4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안전 운항으로 더 많은 인명 구조 및 구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안= 류송중 기자 nice20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