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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종북논란' 다시 불지피기

보수논객 조갑제 저서 인용
"민주 35%가 국보법 위반자"
민주 "동료의원들 모욕"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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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6-19 22:54:00      수정 : 2012-06-19 22:54:00
정치권에 종북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종북 논쟁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수 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의 ‘종북백과사전’을 근거로 “민주통합당 당선자 35%, 통합진보당 당선자 62%가 각각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자”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의원의 종북 성향을 분석한 책의 내용을 소개하며 종북세력을 비판하고 있다.
허정호 기자
종북백과사전은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을 별도 섹션으로 나눈 뒤 야당 의원 하나하나의 전력을 문제 삼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북한과의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을 주장했고, 한명숙 전 대표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는 이유로 종북주의자로 분류됐다.

민주당은 발끈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당 원내대표라는 분이 그런 책을 근거로 원내 제1야당을 공격하고 국내 동료 의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며 “실로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국회의 카운터 파트너가 되어야 할 제1 야당에 종북이니 간첩이니 도가 지나친 막말은 삼가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남상훈 기자 nsh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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