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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 아들 '임유' 군 공개…"기저귀 리폼할 만큼 우량아"

입력 : 2010-12-21 11:09:40 수정 : 2010-12-21 1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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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슈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해 6개월 된 아들의 엄마, 농구선수의 아내, 사업가에 도전하는 근황을 소개했다. 슈는 지난 5월 훈남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의 아들 '임유' 군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임유'란 이름은 아빠 임효성과 엄마 유수영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보통 아이 보다 통통한 편이라 시중에서 파는 기저귀를 리폼해야 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엿볼 수 있다.

슈는 "혼전 임신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 때문에 임신 당시 산부인과에도 맘 편히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며 "그런데도 이렇게 건강하게 잘 태어나준 아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나 때문에 남편과 아들이 여기저기 입에 오르내리게 될까 걱정돼 출산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려고 결심했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남편의 격려과 응원 덕에 용기를 얻고 방송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됐다"고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남편 임효성과의 닭살 애정 행각도 고스란히 전파를 탄다. 남편의 합숙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두 사람은 함께 있을 때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남편 임효성은 "자기 일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싸 들고 합숙소를 찾는 등 늘 나를 배려해준다.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슈는 최근 친언니와 함께 '찐빵' 사업가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초보엄마 슈의 다양한 모습은 21일 밤 12시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방송된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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