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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MBC'글로리아' 냉철남으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 2010-06-18 10:41:56 수정 : 2010-06-18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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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산부인과'의 매력남 서지석이 이번에는 '냉철남'으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서지석은 MBC 새 주말극 '글로리아(극본 정지우·연출 김민시)'에서 재벌가의 서자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이 부끄러운, 그래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이강석 역을 맡았다.

극중 이강석은 엄마와 떨어져 아버지의 집으로 입성하던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와 이복형 지석의 눈밖에 나지 않게 최대한 몸을 낮추면서 야심을 키워왔고, 앞뒤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하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재벌가의 서녀 정윤서와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던 와중에 나이트클럽 가수 나진진과 엮이면서 처음으로 남자로서의 행복을 느끼고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서지석은 제대 후 2년 만에 출연한 '산부인과'에서 잘생긴 외모를 갖춘 유머러스하고 장난기 가득한 바람둥이 의사 왕재석 역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 데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서지석표 눈웃음'을 걷어내고 야망을 위해 달려가는 냉철한 남자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서지석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측은 "그동안 훈남 이미지를 쌓아왔던 서지석이 드라마 '글로리아'를 통해 숨겨왔던 남성적 카리스마를 그려낼 계획"이라며 "강한 남자로의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세계닷컴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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