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500만원을 잡아라"…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진행

지난해 11월 진행된 카트라이더 10차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넥슨은 모두 3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참가자를 26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치게 되며, 여기서 선발된 182명의 예선 통과자들은 5월초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결승전 진출 티켓을 놓고 모두 7차례의 경기를 벌인다.

우승한 유저에겐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 700만원 등 수상자들에겐 모두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 2005년 시작돼 6년간 총 10차례 진행됐으며, 넥슨은 올 한해 2차례의 카트라이더 공식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아울러 가족·커플대회 등의 이벤트와 함께 ‘전국생활축전 e스포츠 대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등의 행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태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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