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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대통령 재도전할 것"…'허경영의 첫사랑' 출간 예정도

입력 : 2009-07-29 11:27:59 수정 : 2009-07-29 11: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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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출소한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차기 대권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은다.

경제공화당 측은 "당을 청년 중심의 젊은 정당으로 탈바꿈한 뒤 이를 발판으로 다음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며 "오는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총선에도 당 이름으로 후보를 낼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허 총재의 근황에 대해선 "현재 당을 재정비하고 출판작업을 마무리하느라 바쁘다"며 "불확실한 시대에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한 '동방의 등불'과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의 개정판, 그리고 자신의 옛 추억을 담은 '허경영의 첫사랑'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던 '허경영쇼'와 관련, "현재 서너개 케이블방송사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허 총재의 인기를 방송사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오히려 우리가 방송사를 골라야 할 상황"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허 총재에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대법원의 판결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허 총재의 발언이 진실이었음이 명백히 드러난 증거가 있었음에도 인정받지 못했다"며 "명예회복을 위해 재심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소 이후 허 총재의 미니홈피엔 하루에 수천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가며 지난 대선 당시의 인기를 재연하고 있다. 

[디시뉴스 권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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