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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김연아, 소아암 환자들 격려

입력 : 2009-05-06 09:35:26 수정 : 2009-05-06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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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찾아
◇‘피겨퀸’ 김연아(오른쪽)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아 어린이 환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사인을 해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어린이 환자들의 수호천사가 됐다. 김연아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과 짧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연아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용기를 줬다.

김연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도 ‘엔젤스 온 아이스 2008’을 통해 모인 수익금 1억4363만7000원을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치료에 써 달라며 기부했다. 또 그해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1000여개의 인형을 병상 어린이와 장애인 피겨 선수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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