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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류재준 낙소스 첫 음반 오는 30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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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4-20 15:23:19      수정 : 2009-04-20 15:23:19

 

[세계닷컴]

세계적인 음반사인 낙소스(Naxos)와 계약을 맺었던 작곡가 류재준(39)씨의 첫 음반이 오는 3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작곡가 윤이상의 음반이 이 레이블을 통해 나온 적은 있지만 생존한 한국 작곡가로는 최초다.

이번 음반에는 류씨의 진혼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 실린다. 지난해 3월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우카슈 보로뷔츠(Lukasz Borowicz)가 지휘하는 폴란드 방송교향악단과 크라쿠프 국립라디오합창단, 카메라타 실레지아 합창단, 소프라노 김인혜에 의해 초연되었던 진혼교향곡은 내달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아시아 초연된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은 지난 2006년 12월 바르샤바의 비톨드 루토스와브스키 홀에서 열린 제13회 '바르샤바 국제 현대 음악제'의 위촉 작품으로, 바이올리스트 김소옥과 표트르 보르코프스키(Piotr Borkowski)가 지휘하는 포들라지에 오페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초연된 바 있다. 

류씨는 "대부분의 레퀴엠이 음악 대가들의 원숙기에 쓰여졌다는 걸 생각하면서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을까 고심했었지만 20세기, 한 시대를 접으면서 한국을 피땀 흘려 만들어낸 우리의 전세대(前世代)에게 바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울대 음대 작곡가와 폴란드 크라쿠프 음악원을 졸업한 류재준은 강석희와 펜데레츠키를 사사했다. 현재 작곡가와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2009 서울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 ㈜오푸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펜데레츠키가 명예 예술감독으로 위촉되고 류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2009서울국제음악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음악을 통한 화합'(All Together in Mus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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