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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객기 뉴욕주 주택가 추락…49명 사망

입력 : 2009-02-13 16:43:45 수정 : 2009-02-13 16: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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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객기가 주택가에 추락 49명이 사망했다. 현지언론은 콘티넨탈 항공 소속 여객기가 12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인근 주택가에 떨어져 4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여객기는 뉴저지주 뉴왁에서 뉴욕주 버팔로로 가던 중이었다.

◇뉴욕주 버팔로 인근에 추락에 콘티넨탈 항공 소속의 여객기가 불타고 있다.         로이터연합

연방항공청(FAA) 관리는 이 비행기에 44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리 주 행정관리는 비행기 탑승 인원을 포함 49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항공기는 콘티넨탈 항공 3407편으로 착륙 예정시간 5분전인 오후 10시20분 추락했다. 추락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추락지점에서 두블록 떨어진 지점에 살고 있는 산드라 베이커씨는 "엉청나게 큰 것이 떨어 졌고 벼락같은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De Havilland DHC-8-400 DHSH 8’모델로, 쌍발 터보 엔진 프로펠러를 탑재했으며, 정원은 74명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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