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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마술사 최현우도 ''병역 비리''

검찰, 부실 근무 확인…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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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06-21 00:31:00      수정 : 2007-06-21 00:31:00
가수 싸이가 병역특례 업체에서 부실 복무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신세대 마술사로 유명한 최현우(29·사진)씨도 병역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은 20일 최씨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 업체에 근무하면서 지정된 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병무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05년 F사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한 최씨는 2006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특례업체에 근무하면서도 출근하지 않고 마술 공연과 연습을 하는 등 부실하게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F사는 평소 최씨와 협력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금품을 받지 않고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씨는 병역비리 연루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하고, 외부와 연락을 일절 끊고 있다.
검찰은 또 사법연수원생 A(34·연수원 37기)씨가 산업기능요원으로 특례업체에 근무하던 시절 부실 근무를 눈감아 달라며 특례업체에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3년 1월 산업기능요원으로 IT업체인 B사에 편입한 A씨는 2005년 11월까지 이 회사에 근무를 하지 않는 것을 대가로 4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특례업체 근무 대신 서울 신림동의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 복무 기간 중 시험에 합격했고, 지난해부터는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검찰은 병역특례자를 편입시켜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로 C사 대표 김모(4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F사 대표 손모(3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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