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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007년형 쏘렌토를 시판하면서 넓은 공간에 가격도 저렴한 5인승 모델을 추가했다(사진).

쏘렌토 5인승 모델은 기존 7인승 모델에 비해 40만~100만원이 저렴하며 2열시트 플랫 기능과 러기지 언더플로어 박스가 적용돼 대형 레저용 장비의 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올해로 7~9인승 모델의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끝남에 따라 7인승 모델만 고집할 필요가 없어 5인승 모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형 쏘렌토에는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와 ▲많은 비가 와도 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친수 아웃사이드 미러’가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되었고, 이외에 ▲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동승석 파워시트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로 적용됐다.

2007년형 쏘렌토에 탑재된 2,497cc VGT엔진은 유로IV 환경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동력성능도 기존 174마력에서 178마력으로 4마력 향상 시켰다.
아울러 모든 트림에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4륜구동 LX모델에만 수동변속기 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수동변속기 옵션 선택시 202만원 저렴)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내수 22만3천대, 수출 51만3천대 등 총 73만6천여대가 판매된 기아의 대표 차종”이라며 “5인승 모델이 추가된 2007년형 쏘렌토 시판을 계기로 제 2의 판매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5인승 모델이 2,413만~3,034만원이고 7인승 모델은 2,473만~3,308만원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in.segye.com/b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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