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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이마셀씨등 28명 참석
31일부터 서울·제주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은 미국, 영국, 독일 등 13개국 차세대 한인 경영인 28명을 초청, 31일부터 1주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2006 글로벌 한인기술경영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에서 국제투자자문회사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이마셀(25)씨를 비롯해 중국 신시대증권사에서 투자연구부경리(펀드매니저) 로 근무 중인 김동호(35)씨, 이동통신 관련 IT업체인 제노모바일사의 스티브 표 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파운드에어크래프트캐나다사의 비행시험 엔지니어인 최남석(35)씨 등 기술·금융·무역·유통 관련 업체의 경영인 및 중간 간부들도 참가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 중 KT 윤종록 부사장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윤석찬 팀장 등 국내 기업인들도 만나고 조동성 서울대 교수의 ‘전략 패러다임의 신경향’, 자유기업원 송병락 이사장의 ‘글로벌시대 경쟁전략’, 윤인진 고려대 교수의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발표도 들을 예정이다. 또 난타공연 관람, 제주도 탐방 등 고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광규 재단 이사장은 “차세대 경영인들의 동포 간 혹은 동포와 모국 간 네트워크는 글로벌코리아의 기초 인프라이며, 이 같은 활동이 쌓이면 계산하기 어려운 잠재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규 기자
sk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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