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 바다에서 잊을 만하면 대형사고가 터졌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지만 그 다짐은 어디로 가고 곳곳에서 무책임한 행태가 이어진다. 정부국회에서는 아직도 구태가…... [2014/07/23]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어제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다. 잠복하던 당 지도부 간 야권연대 논의도 다시 살아났다. 20…... [2014/07/23]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 번째 한일 국장급협의가 어제 서울에서 열렸다. 접점 찾기는 실패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감도 크다. 일본 입장에 변화…... [2014/07/23]
생명 외경(畏敬)-.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뭇 생명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모든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상이다. 우리 민족의 생명 존중 사상에는 인간과 만물을 구별하지 않는 조화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고려시대 문인인 이규보의 수필 슬견…
북한 주요 도시를 철도로 오고 갈 날이 언제쯤 올 수 있을까? 북한 주민도 쉽지 않은 터에 외부 사람이 북한에서 자유로이 철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그나마 지난가을부터 중국 내 한 여행사가 평양을 출발해 원산 함흥 신포 김책 청진 등 동해안을 순방하는 철도여행 상품을 내놓…
몇 년 전 일로 기억한다. 당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의 광고가 꽤 오랫동안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저자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는 유념해보지는 않았지만 평상시 칭찬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 우리로서는 되돌아볼 만하다고 여겼다.그러나 칭찬의 정체를 알았다면 이런 폭언은 하지 않았을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행동양식은 음지 조폭들의 그것을 모방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힘 있는 강자나 상사에게는 절대복종을 하고 힘없는 약자나 부하에게는 역으로 절대복종을 강요하는 그런 분위기이다. 보스에게 절대 복종하고 충성경쟁을 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사
최근 저명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의 TV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시리즈 시즌 2가 방영돼 화제다. 시즌 2의 호스트인 흑인 천문학자 닐 타이슨(Neil Tyson)은 내 미국 유학시절 대학원생 동료였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2년 가까이 둘이 같은 방을 썼다.닐은 조교…
마음은 끊임없이 말을 한다. 마음의 언어가 곧 생각이다. 우리는 하루에 오만 가지 생각을 한다. 대부분 어제도 했던 생각들이다. 그 많은 생각의 내용은 거의 부정적이다. 오죽했으면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비유해 술 취한 원숭이 같다 했을까. 마음이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 나는 생각의 노예…
부모가 어린 자식을 놔두고 죽으면 자식들이 거친 세파에서 얼마나 시달려야 하는지 아픔이 느껴지는 사건이다. 갑의 아버지는 갑이 중학생일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갑의 아버지보다 1년 전에 먼저 돌아가셨다. 두 살 어린 여동생과 갑, 단둘만 남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갑에게 말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한 지 벌써 보름째다. 사망자가 이미 500명을 넘었고 부상자도 5000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극한적인 투쟁은 독선과 아집의 충돌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침공을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정당…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사람은 대부분 살아가면서 잘못을 저지른다. 같은 과오를 반복한다면 문제겠지만 신이 아닌 이상 실수를 하면서 산다. 하지만 이 씻고 싶은 과거의 부끄러운 행적은 사라지지도 않고 영원히 인터넷 디지털 세상에서 남아있게 된다. 사람…
최근 종영한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깊은 인상을 남긴 명품 사극이다. 고려 말 공민왕, 우왕, 창왕, 공양왕을 거쳐 태조 이성계의 조선 개국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고증에 기초했다. 정의, 천륜, 인륜, 인간경영, 왕권(王權)과 신권(臣權), 정치철학 등을 곱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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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자연재난 철저히 대비하자
  • 여름 장마가 이상하다. 저수지 물이 마르고 땅이 타들어가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더니, 일부 지역엔 하루에 200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올여름 장마가 심상치 않다. 그런데 가뭄 끝에 전해지는 비 소식이지만 강우량은 예년의 4분의 1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