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왼쪽 사진)이 가수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오는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소현과 가수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오른쪽 사진)이 출연한다.
이날 박소현은 옥탑방 멤버 중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지목하며 “술·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술·담배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라며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박소현의 고백에 당황해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는 말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며 “그런데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들은 뒤로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진이 찍히기 전에 헤어진다”고 고백하는 동시에 연애가 발각될 뻔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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