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암세포 먹으면 어떻게 되나” 황당 질문에...답변은?

사진= tvN '백패커' 방송 화면 캡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국립암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다소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최근 방송된 tvN ‘백패커’에는 국립암센터로 출장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뇨의학과 전문의 정재영 교수가 센터를 소개하며 암세포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연구소 부소장은 “실험실에서 직접 암세포를 키운다”며 어떤 물질이 어떻게 암세포를 물리치는지 연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세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며 암세포를 키우는 CO2 인큐베이터를 공개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그거 먹으면 어떻게 되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부소장은 “먹으면 위에서 소화가 된다”며 “암세포 먹는다고 암에 걸리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살아있는 암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오대환이 “좀 무섭게 생겼다. 암세포라 그런가”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얇은 올챙이처럼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 부소장은 “암세포마다 생긴 게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