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 ‘슈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는 ‘촬영장에 이삿짐센터 부르신 분! 엄정화의 가방 속에는 가방이 또 나온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엄정화는 “립스틱이 100개가 넘는다. 사실 쓰는 건 3, 4개”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 텀블러는 항상 2, 3개씩 가지고 다닌다. 방탄 커피와 레몬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가방에서 나온 인센스와 캔들에 대해 “잠깐 켜서 즉각적으로 그 공간의 안 좋은 냄새들을 확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엄정화는 반려견이 착용하는 진주 목걸이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슈퍼(반려견)는 진돗개다. 사람들이 진돗개를 굉장히 무섭다고 느껴서 러블리하게 만들어 주려고 진주 목걸이를 걸어줬다”며 “한알 한알 제가 만들어서 이 시리즈가 여섯 개 정도 있다. 슈퍼가 이 목걸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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