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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음주운전 당시 발언 뒤늦은 후회 “당시 21세, 말도 안되는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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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29 15:46:51 수정 : 2022-03-29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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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 닥터M’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상혁(사진)이 음주운전 적발 당시 큰 파문을 일으킨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에 대해 후회한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 게스트로 출연해 문제의 발언이 나온 정황을 설명했다.

 

그는 2005년 음주운전 당시 이 같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10여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상혁은 방송에서 “그때 당시 만으로 스물한살이었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자책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봐도 얼렁뚱땅 숨고 싶은 마음에 했던 얘기”라며 “술을 마셨지만 음주 단속에 걸리는 수치까지는 안 마셨으니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고 표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다 내 탓”이라며 “반성을 기간으로 대변할 수는 없지만, 방송하던 사람이니까 이후 꾸준히 복귀를 위해 노력은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노력에도 촬영 확정 후 취소 통보를 여러번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1999년 7인조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2000년대 중반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었다.


오명유 온라인 뉴스 기자 ohme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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