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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1000억원 규모 추가 특별 판매

입력 : 2022-01-25 01:00:00 수정 : 2022-01-24 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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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1000억원 규모로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10% 할인율로 진행되며 할인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이달에 이미 충전을 완료한 시민들은 월간 할인 한도(50만원) 잔액 범위 내에서만 충전할 수 있다. 이달 50만원 충전을 완료한 시민은 추가 할인 충전이 불가하지만 30만원을 충전했다면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충전이 가능한 식이다. 2020년 6월 300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한 대구행복페이는 시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1조430억원의 할인 판매를 완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민생 소비확대를 위해 ‘착한소비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등 코로나19 영업제한 업종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2건 이상 대구행복페이를 결제하고, 총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1회만, 기간 종료 뒤 2주 내 대구행복페이에 추가 충전된다.

 

대구에서 지난해 8월 25일 정식 오픈한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도 설을 맞아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한다. 1만원 이상 2회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1인 1매 제한)을 제공한다. 총 10억원 규모로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구로 누적 주문 건수는 지난 18일 기준 96만172건을 기록해 누적 주문 금액은 218억3700만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페이 특별판매와 대구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 연휴 서민들의 주머니가 좀 더 넉넉해지고,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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