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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심폐 소생술’ 임영웅 교통사고 현장서 위급환자 목숨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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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23 17:26:27 수정 : 2022-01-24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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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일보 자료사진

 

가수 임영웅(사진)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스타뉴스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임영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에게 최초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대처를 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 5시쯤 한 승합차가 다수의 차량을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정체 상황 속 누군가 사고 차량 운전석으로 향했고 조수석의 여성이 정신을 잃은 남성 운전자를 깨우고 있는 것을 목격해 운전석을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날 목격자들은 사고 차량 운전자에게 응급조치를 한 사람이 임영웅이었으며 그는 운전자에 대한 응급조치 후 동행한 관계자 등과 함께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눕힌 뒤 담요를 덮어주고 응급조치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23일 서초 소방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임영웅 씨가 최초 신고를 했고, 도움을 줬다”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했고,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상황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 씨였다”고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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