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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강남 색조화장품 vs 강북 건강식품

입력 : 2022-01-20 09:53:53 수정 : 2022-01-20 0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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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강북 3구, 오피스 밀집 지역 많아” “건강식품 근무지로 받으려는 직장인 수요 많았기 때문”
올리브영 제공

지난해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로 서울 강남 지역에서는 색조화장품을, 강북지역에서는 건강식품을 많이 받아본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한 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3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서울지역 오늘드림 주문 분석 결과 강남구, 관악구, 송파구, 마포구, 서초구 순으로 주문량이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상위 5개 지역 중 3곳이 강남 3구로, 올리브영은 변화에 민감하고 1∼2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오늘드림 배송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강남과 강북 모두에서 주문액 1위는 기초화장품이었지만 2위 상품은 지역별로 갈렸다.

 

강북에서는 비타민, 강남에서는 색조화장품이 2위를 차지했다.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는 색조 화장품 주문 비중이 서울 전체 평균을 웃돌았고, 강북 3구(중구·종로구·서대문구)에서는 건강식품 비중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올리브영은 강북 3구의 경우 오피스 밀집 지역이 많아 건강식품을 근무지로 받으려는 직장인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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